우유 혈당
최근에 스타벅스 버디패스 할인으로
오후2시 이후에 30%할인을 해준다
그래서 거의 매일
스타벅스 카페라떼 그란데 사이즈를 4060원에 먹는다.
맛있다. 고소하다 전혀 부담없다.
우유를 계속 먹다보니 다음과 같은 형태로 몸에 변화가 찾아왔다.
1. 방귀가 자주 나온다. : 소화가 잘 안되는것 같다. 나는 유당불내증이 있다는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2. 혈당이 약간 높은 상태에서 유지된다. : 요즘에는 공복혈당도 90미만으로 내려가서 괜찬은데
우유를 먹고나면 당연히 유당이 있으니 140정도로 유지가 되서
괜찬나? 라고 생각하다가 큰일난다.
3. 가장 큰일이 뭐냐면 : 우유가 혈당을 계속 올리고있는상태로 지속되면서 , 당이나 탄수화물을 먹는다면
혈당이 쫘아악~~ 올라간다.
평소보다 약 30~40정도 더 올라간다고 생각된다.
4. 더 큰 문제는.. 1시간 혈당이나 2시간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계속 유지가 된다.
그래... 우유도 먹었고 밥도 먹었고.. 운동을 해서 혈당을 내리자.. 하면서 운동을 하고
2시간 혈당을 재보면 ?? 어 혈당이 안내려가 있네.. 하면서
또 열나게 운동을 좀 해보면
3시간째 혈당은 거의 공복혈당 근처에 와있음..
우유가 혈당을 쭈욱~ 고혈당으로 유지를 시켜주는 형태로 내몸에서 반응을 하는것 같다.
그래서 나는 만약에라도 먹는다면 우유를 두유로 바꿔서 먹어야 겠다.
집에서도 두유를 먹고 , 스벅 두유(무가당99.9% 라고함)를 먹는데
두유를 먹을때는 전혀 혈당이 반응이 없다.
특히, 집에서 먹는 두유에는 190ml에 당류 9g , 탄수화물 8g 정도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2개를 먹어도 140이 넘지 않는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우유는 저당우유 , 무지방우유 같은 특성이 있는 우유의 형태로 나오는것 같은 느낌..
우유를 먹는다고 혈당이 덜 오르네 라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우유를 많이 먹게 된다면
혈당 스파이크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 약간 고혈당이 유지가 되면서
당화혈색소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은것 같다.
- 우유에 당분이 많아서 혈당을 높인다고 생각: 우유에는 유당이라는 당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다른 음식에 비해 혈당 상승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 우유를 마시면 살이 찐다고 생각: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칼로리 섭취가 증가하여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유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 낮은 혈당 지수: 우유의 혈당 지수는 매우 낮아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키고, 따라서 인슐린 분비량을 줄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단백질 함량: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하고,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 칼슘: 칼슘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민감성을 높여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우유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 유당불내증: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우유 섭취 후 소화불량, 복통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고칼로리 우유: 전지우유와 같이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는 칼로리가 높아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유 섭취 시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 우유 종류: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섭취량: 하루 권장량을 지켜 섭취해야 합니다.
- 개인의 건강 상태: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에는 유당이 적거나 없는 우유를 선택하거나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유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섭취량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