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 (부스터)

1년전부터 심하게 매너리즘이 왔을때 바로 느끼지는 못했는데

대략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이 가장 심했던것 같고

요즘엔 잘 못느끼다가 오늘 이제야 알았네

 

자산 포트폴리오와  치밀한 계획으로 진행 되고 있었는데

좀 빨리 계획에 차질이 생긴것 같은 느낌임

아니다.. 나한테 부스터를 달아준 느낌임..

그렇지.. 이런 원동력이 필요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나름 지루했는데 머리를 잘 굴러가게 해주는것같다.

 

그.. 우물안에서 바깥에 나갈 물을 계속 채우다가

누군가 물을 조금 적게 튼 느낌임 ( 고압수로 바꿔야할듯..)

우물을 다 채우기 위해선 1.75%의 시간만 지나면 되고

그렇게 수없이 지나 갔고 기다리고 있는 것들을 보기 위해

조금 더 기다려야겠네(아닌가??) (아닌것같다..)

 

사실.. 뭘 선택해야할지는 모르겠다 워낙에 많은 것들이 

널려있는것을 잠깐 잠깐 보니깐

 

그냥 아쉬울뿐

 

일단은 다시 세계를 보기 위해서 시작할 예정이니

뭔가 도움이 되겠지

 

기질이 항상 밖으로 나오는 것이라 갇혀있기는 힘들긴함..

 

이렇게 또 날 부추기네.. 진짜 머리에 부스터 단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