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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때까지 다녔는데
없어졌네
갈땐 버스타고
올땐 걸어왔는데


초딩때 겁나 걸어다녔네 ㅋㅋ
걸어오다보면 전부 고령딸기 비닐하우스 농장이었음
할머니가 말하셨는데
비닐하우스 걸어오면서 실내화 가방 뺑뺑 돌리면서 왔다고함
어렸을때 살땐 애들이 많았음
한 15명정도??
놀거리가 많았음 구슬치기 ,딱지치기 , 쥐불놀이 , 나이먹기 등등
할아버지가 소를 키우고 , 뒷산도 있어서 밤 엄청 따다가
애들 시켜서 집앞에서 발로 가시를 까면
애들한테 밤도 주고
할아버지는 포대에 담아서 고령 장에 나가서 팔아오고 그랬던것 같음
산 타고 이곳저곳 엄청 다녔음
시골에서의 어렸을때 삶은 정말 좋은 추억이었던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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