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상폐안되고 팔아서
지금과 같은 자산의 관점에서
신정마을8단지 아파트사서
존버했으면
순자산으로 11억정도는 되었을텐데
아쉽다
31살때 주식자산 1억4천만원 중국원양자원 최고점+현금
그때 팔아서 철산주공8,9단지 샀으면
지금 순자산은 대략 14억
낄낄 ㅋㅋ
그렇게 돈 털렸는데도
나는 순자산이 꽤 상위권이네
사업도 안하고(대리운전 아이폰팔이도사업이네)
월급도 평균정도고
결혼은 안해서 돈 쓸데도 없고
INTP (지금은 ISTP) 형 인간으로
어느 한쪽으로 N또는S를 제외하곤 치우쳐저있음
나름 잘 살고 있는것같음
요즘에 무기력증이 너무 심한데
목적이 없어서 그렇다더라
진짜 목적이 없는 이유가
지난 3년동안 어느정도 내맘대로 다 깔끔하게 돌아갔음
기복도 없이 아주 리니어하게 자산이 증가했고
특별히 문제없이 원하는대로 꾸준하게 실행되어왔음
목적이 없는게 정신병으로 오고
약을 먹으니 또 괜찬아지고(나한테는 마약하고 동일한효과)
앞으로의 리스크가 굉장히 적으니깐
그냥 목적이 없어진다
월급 더 받기 위해 이직이나 회사를 위해 노력하는건
나한테는 전혀 의미도 없고
대충 계획을 그대로 실천해도 리스크가 없어서
앞으로 대충 살아야겟다
집중력이나 머리가 좋은사람들의 특징이
이런저런 생각하지않고 깔끔하게 자기 한계를 확인하고
그냥 포기하는거라고 하던데
회사사람들이나 지인들 보면
자꾸 뭐 걱정하고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만 하다가
결정도 못하고 그러더라
어느정도 분석하고 해보면 그 뒤에 생각하는 니와 비됴해보면
사람들은 대부분 평범한것같음
그래서 내가 보통 말할때 그냥 결론만 말하는 스타일임
이건 어쩌구 저쩌구 말하면 너무 지루하고
그냥 보통사람이구나 하고 딱히 오지랖형태로
대화를 이어나가지않음(말 할수 있는데 안하는 형태로 성향이 변함)
이제는 돈을 벌고자 크게 노력할 필요도없고(시장이 알아서 해줄거임)
한식부페 메가커피 먹으면서
팔도를비빈놈
여행이나 다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