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천안의 두정 포레 나를 매수한 사람입니다
월요일에 계약금을 보내주고 금요일에 계약을 파기하더군요??
자기는 원래 500더 받고 팔려고 했는데 너무 싸게 판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파기가 되고 보니 어쩌면 서로 이득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네요.
사실.. 제가봐도 천안 두정 포레나 위치는 앞으로 새로 지어질 아파트가 많아지게 되는 지역입니다.
포레나 두정이 지하철역과도 약간 떨어져있고 밑의 천안희망초등학교와도 꽤 가까운 거리에 있고
앞으로 위쪽에 지어질 약600세대의 반도유보라 단지와도 비교해도 상당히 매력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천안은 제가 삼성SDI에 업무차 많이 가봤지 다른 지역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곳입니다.
예전에 온양 온천하러 간 적은 있어도..
현재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산업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KTX 천안아산역에서 사방팔방 접근성이 굉장히 높은 지역입니다.
또한 아산지역의 발전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이기도 하고요
청주하고 비교하면 1호선과 KTX의 매력이 훨씬 더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만.. 청주는 갑자기 왜 그렇게 가격이 오르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청주 힐데스하임 아파트를 하려고 했는데 피가 엄청 높아서 좌절하고 선택한 곳이 천안 두정 포레나 입니다.
청주의 가능성을 높게 보긴 했지만.. 위의 사진처럼 될지는 몰랐네요 ㅋㅋㅋ
청주가 모든 최고의 입지를 가진 곳을 눌러버렸네요..
어제 발표한 분양권 전매제한이 되면서 잠재적으로 숨죽이고 있었던 곳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가장 유력시되는 지역이 1안 3주 천안 청주 전주 원주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일단 청주는 발 빠르게 투자금이 대거 들어온 상태이지만
아직 천안 전주 원주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천안 두정 포레나같은 경우는 초반에 미분양된 건도 있었습니다.
올해 분양한 단지들의 40% 이상이 20 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과 비교하면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앞으로는 2020년 8월부터 수도권 비규제 지역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에 대한 기간이 6개월 이므로 6개월 전에는 팔 수도 없지만 그로 인해 진정 입주를 원하는 사람들 때문에
앞으로 좀 더 피가 많이 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들리는 소식통은.. 위의 1안 3주에 해당하는 지역의 계약 파기 거래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늘어나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하긴 하는데
6개월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강화되면 그 사이에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끼리 좀 더 가격을 높여서 거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지방 소도시의 자립형 도시들의 신규 아파트 입주를 원하는 곳은 피가 높게 붙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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