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대성부대찌개 맛집

안녕하세요 

용인시 수지구에 사는 사람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부모님을 모시고 용인시 처인구의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재는 부모님이 광명사거리쪽에서 1억7천에 약18평의 빌라에 전세로 거주하시는데 

약간 언덕도 있고 광명사거리의 빌라들은 낡고 너무 비좁은 형태로 완전 구축의 형태로 되어있어서

사실.. 제발 이사를 갔으면 하는 바람에 모시고 갔습니다.

 

점심시간에 근처의 부대찌개 잘하는곳을 검색해봤는데 꽤 평점도 높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이라고 해서

가봤습니다.

 

위치는 용인 중앙시장에서 공영주차장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시면 오른편에 대성부대찌개 간판이 보입니다.

주말에는 공영주차장이 개방되어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주차하기가 좀 힘들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용인중앙시장쪽에는 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용인쪽 사람들은 차를 가지고 이곳저곳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특히나 용인의 하나있는 재래시장인 용인중앙시장에 주차장이 이곳밖에 없어서

주변에 불법주차를 굉장히 많이 하는 상황입니다. 개선이 필요한것 같네요.

 

딱 부대찌개만 파는 곳입니다. 부대찌개 1인분에 9000원이고 각종사리는 1000원으로 추가하실수있습니다.

기본적인 반찬인 콩나물 무침과 , 김치가 나오는데 콩나물은 계속 먹는데 김치는 한입도 데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부대찌개로만으로도 충분히 김치를 다먹을수가 있었습니다.

양도 상당히 푸짐해서 3인이 먹기에 충분히 많은 양이었습니다.

 

아주 단순한듯 부대찌개의 본래목적에 맞게 부대찌개에만 집중해서 맛을 낸 결과를 보입니다.

저는 당면사리만 1000원을 더해서 추가했습니다.

기본적인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햄 , 콩 , 파 , 두부 , 가래떡과같은 기본적인것으로 양념이 잘 조화된 맛입니다.

 

특별한 맛을 내지 않고 양념으로 아주 균형적인 맛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중앙시장에서는 부대찌개 전문점이 이곳밖에 없기때문에 어디 딴곳 갈곳없이 여기서 드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오후2시정도에 갔는데 젊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가족및 친구들과 모여서 식사를 하시는모습을 보았습니다.

 

다음에 부모님이 여기에 거주하신다면 자주 가게될 곳이네요.